그로저가 합류한 삼성화재가 올 시즌 3연패 끝에 우리카드를 제압하며 첫 승을 했다.

삼성화재는 2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5-2016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세트스코어 3-2(25-23, 22-25, 25-18, 21-25, 19-17)로 승리했다.

지난 17일에 입국한 그로저는 강서브와 타점 높은 공격으로 20일(화) 현대캐피탈과 첫 경기에 이어 27일(화)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42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그로저는 공격성공률 57.58%(42득점), 서브에이스 1개, 블로킹 3개를 기록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