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은 외국인 선수 시몬이 10일(토)에 개막하는 2015-2016 V리그 공식 개막전부터 출전한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코칭스태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몬이 홈 팬들을 위해 개막전부터 출전하겠다는 의지가 매우 강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여 홈 개막 경기부터 전격 출전 결정했다.
당초 7월 수술 당시에는 최소 6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12월 중 경기에 나설 것으로 진단됐으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최근에는 2라운드 초반 복귀가 점쳐지기도 했다.
현재, 시몬은 선수단과 함께 대부분의 훈련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그 동안 꾸준한 재활을 통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해 왔다.
이로써 창단 2시즌만에 우승의 기적을 이룬 OK저축은행은 시몬의 가세로 시즌 2연패 달성에 한층 더 큰 힘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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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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