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배구 양대 산맥 인하대 나경복과 경기대 정동근,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경기대 정동근(왼쪽/ 3학년, 라이트, 레프트)과 인하대 나경복(오른쪽/ 3학년, 레프트).2015.07-자료사진.

한국배구연맹은 2015-2016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22일(화) 마감했다.

kovo는 한국대학배구연맹과의 '제1차 남자드래프트 조정위원회'에서 일부 조정이 어려웠던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시행세칙'에 대한 부분을 지난 21일(월) '제2차 조정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6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참가 대상자는 대학 졸업예정자(당연 참가자)와 대학 총장 혹은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재학생,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프로구단에 입단을 희망하는 선수 중 참가신청서를 접수한 선수들이다.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나경복(인하대 3년/ 레프트)과 장신 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천종범(인하대 4년/ 센터, 210cm), 김재휘(한양대 4년/ 센터, 201cm), 손태훈(조선대 4년/ 센터), 백계중(한양대 3년/ 리베로), 지원우(중부대 4년/ 라이트, 레프트), 안우재(경기대 3년/ 라이트, 레프트, 센터), 정동근(경기대 3년/ 라이트, 레프트)등이 이번 드래프트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지난 시즌에는 총42명의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서 28명(수련선수 7명 포함)이 프로구단에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어느 선수가 1라운드 1순위로 프로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을지 관심거리다.

한편, 이번 2015~2016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10월1일(목) 오후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