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리그에 참가 중인 한국대표 단체사진)
대한배구협회는 14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0 제2회 AVC컵 남자배구대회에 나갈 대표팀 감독과 선수후보 엔트리를 발표했다.
삼성화재 신치용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월드리그에서 부상으로 제외 되었던 박철우(삼성화재), 이경수(LIG), 이선규, 하경민(현대캐피탈)이 포함 되었다.
한양대 재학 중인 박준범도 이번 월드리그에 이어 선수후보로 뽑혔다.
현재, 한국은 월드리그 A조에서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그치고 있으며, 16일 승점확보를 목표로 브라질과 불가리아의 원정길에 올랐다.
(2009-2010V리그 챔피언전 우승한 KT&G 박삼용감독이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모습.)
한편,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타이창에서 열리는 2010 제2회 AVC컵 여자배구대회에 나갈 대표팀감독과 선수후보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프로배구 챔피언전 우승감독인 박삼용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일본 JT마블러스에서 활동하는 김연경을 비롯하여 출산휴가로 1년만에 코트에 복귀하는 정대영과 고교생인 박정아(남성여고), 김희진(중앙여고)이 포함 되었다.
▲AVC컵 남자부 후보 엔트리
△감독-신치용(삼성화재), 코치-신영철(대한항공)
△레프트-문성민(할크방크) 강동진, 신영수(이상 대한항공) 이경수, 김요한(이상 LIG손해보험) 박준범(한양대)
△라이트-박철우(삼성화재)김학민(대한항공) 김현수(우리캐피탈)
△세터-한선수(대한항공) 권영민, 최태웅(이상 현대캐피탈)
▲AVC컵 여자부 후보 엔트리
△감독-박삼용(KT&G)
△레프트-김연경(JT마블러스) 윤혜숙(현대건설) 한송이(흥국생명) 김민지(GS칼텍스) 박정아(남성여고)
△세터-김사니(흥국생명) 한수지(KT&G) 이소라(도로공사)
△센터-정대영(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현대건설) 이보람(도로공사) 배유나(GS칼텍스) 김세영(KT&G) 김희진(중앙여고)
△라이트-황연주(현대건설) 나혜원(GS칼텍스)
△리베로-남지연(GS칼텍스) 임명옥(KT&G)
사진/김 경수기자 welcomephot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