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과 이에리사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스포츠토토가 협찬하는 '한국스포츠 비전 심포지엄'이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창조경제시대의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이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종 한양대 교수는 스포츠산업을 시대적 화두인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산업으로 주목하고 국가의 신 성장동력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진 세부 발제에서 최준서 한양대 교수는 '친환경 스포츠와 지속가능성'을, 박중근 아디다스코리아 상품기획부 부장은 '스포츠용품 융복합을 통한 신수요 창출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정희윤 스포츠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4명의 발제자와 함께 전용배 동명대 교수, 김수미 ㈜PARK61 대표이사, 송석나 IB월드와이드 수석국장이 참여한다.

김광래 스포츠서울 대표이사는 "스포츠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조명해 보는 이번 심포지엄의 심도 깊은 논의가 정부의 정책 결정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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