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관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일본과의 원정 2경기에서 한 세트로 따내지 못하고 참패했다.

▲ 【발리볼코리아=김경수 기자】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D조 조별리그 한국 문용관감독이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고민하고 있다.2015.06.21.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2015월드리그 일본 원정경기에서 2연패했다.

21일 일본 오사카 중앙체육관에서 열린 2015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D조예선 8차전에서 일본에게 한국은 세트스코어 3-0(25-21, 25-20, 25-18)으로 완패하였다.

문용관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표팀은 원정 일본과의 2경기에서 한 세트로 따내지 못하고 참패했으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송명근 16점과 서재덕이 11점을 올렸으나, 일본의 주포인 야나기다 마사히로(13점), 시미즈 구니히로(17점)를 막기에는 역부족했다.

한국은 이로써 2015 월드리그 일본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3패로, 현재까지 일본과의 통산 상대전적에서 70승 5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 14일 수원에서 일본을 상대로 홈에서 1승을 한 후 일본 원정에서 2연패하면서 2승6패(승점4)로 D조 3위로 밀려났다. 현재 D조에서 프랑스는 8승(승점24)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일본은 4승4패(승점13)을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앞으로 한국 남자대표팀은 체코와의 원정경기(27일, 28일)와 프랑스와의 원정경기(7월3일, 5일)를 남겨두고 있다.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D조 예선결과(일본 오사카)

▲D조 7차전(20일, 일본 오사카)
*한국(2승5패) 0 (17-25, 17-25, 17-25) 3 일본(3승4패)

▲D조 8차전(21일, 일본 오사카)
*한국(2승6패) 0 (21-25, 20-25, 18-25) 3 일본(4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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