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경희대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종별선수권 7연패를 달성.

▲ 【사진=발리볼코리아(해남) 김경수 기자】선명여고 선수들이 승리하면서 기뻐하는 모습.2015.05.13.

평촌고가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12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평촌고는 13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여 종별배구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결승에서 영생고를 세트스코어 3-1(16-25, 25-21, 25-18, 25-21)로 역전승 했다.

지난 3월 영광배 전국남.여 중고배구대회에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2연패를 하였다. 평촌고 김승태는 최우수선수(MVP), 세터상 정원형, 리베로상 박지우, 영생고 김준홍은 공격상, 수비상 주성민에 선정되었다.

경기 후 신만근감독은 "올 시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기쁘다, 이번 대회에 어려움을 많았는데 선수들이 열심하여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평촌고 선수들이 공격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15.05.13.

앞서 열린 남자대학부에서는 이상렬감독이 이끄는 경기대가 경희대를 세트스코어 3-1((25-15, 17-25, 25-21, 25-18)로 제압하며 종별선수권 7연패를 달성하였다.

경기 후, 이상렬감독은 "쉽지 않은 상황애서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부상선수가 있었서 걱정했는데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대 김영민은 최우수선수상(MVP), 세터상 이대원, 리베로상 정진연, 지도상 이상렬감독, 경희대의 김현우는 공격상, 수비상 황영권이 선정되었다.

한편,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김양수감독이 이끄는 선명여고가 원곡고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22-25, 25-12, 23-25, 25-17, 15-11)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전국대회에 첫 출전한 선명여고는 변지수, 최소연을 앞세워 단단한 팀 워크를 자랑하며, 2015태백산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한 원곡고를 제압하며 2014년에 이어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선명여고 변지수가 최우수상(MVP), 세터상 이경민, 리베로 차소정, 지도자상 이영수, 원곡고 장혜진은 공격상, 수비상 김유주, 수원전산여고 황현정은 서브상, 강릉여고 김현지는 블로킹상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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