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고가 창단 2년만에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발리볼코리아(태백)=김경수 기자】2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기계공고체육관에서 열린 2015 태백산배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원곡고 vs 수원전산여고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한 원곡고 선수들이 서로 껴안고 기뻐하고 있다.2015.04.23.

안산 원곡고가 창단 2년만에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기계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강소휘, 이한비, 장혜진이 활약한 원곡고는 박경현과 박소영을 앞세우며 4연패에 도전한 수원전산여고를 세트스코어 3-1(18-25, 25-17, 33-31, 28-26)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원곡고는 2013년 7월에 창단하여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자했으며 2014년도 전국체전에서는 준우승 한데 이어서 팀 창단 2년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8일 조별 예선에서는 수원전산여고에 3-2(23-25, 25-15, 25-13, 21-25, 15-13) 로 역전패 했었다.

▲ 【발리볼코리아(태백)=김경수 기자】23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기계공고체육관에서 열린 2015 태백산배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여자고등부 결승 원곡고 vs 수원전산여고 경기에서 원곡고 강소휘의 공격을 수원전산여고 황현정과 이윤정이 블로킹하고 있다.2015.04.23.

결승에 오른 원곡고는 수원전산여고에 1세트를 25-18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하며 2세트에서는 강소휘와 이한비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25-17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원곡고는 3세트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동점의 랠리를 하면서 강소휘의 결정타로 33-31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세트스코어 2-1로 승기를 잡은 원곡고는 4세트에서도 수원전산여고와 접전을 벌리며 이한비의 공격력으로 28-26으로 마무리하며 이 대회 첫 우승를 차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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