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은 "외국에서의 선수생활중 가장 멋진 한 시즌이었다." 고 밝혀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OK저축은행 시몬.2015.04.15.

OK저축은행 외국인선수 '로버트랜디 시몬'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시몬은 출국에 앞서 지난 시즌을 함께 한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환송식을 가졌다.

김세진 감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보여줘 고맙다.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정신력 등에서 모두 월드클래스의 모습으로 나이 어린 우리팀 국내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였다."라며 쉬는 기간 재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몬도 "외국에서의 선수생활중 가장 멋진 한 시즌이었다."라며 "한 시즌 성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배구 팬들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시몬은 우선 쿠바에서 시즌 동안 떨어져 있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며, 재활을 통해 다음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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