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코치에는 IBK기업은행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온 임성한코치가 선임.

▲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2015 한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김연경, 양효진, 전광인, 송명근.2015.04.13.

대한배구협회는 2015 제18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및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남녀대표팀 엔트리를 확정하였다.

2016 리우올림픽 세계예선전 출전권이 걸려있는 제18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후보 및 최종엔트리에는 2012 런던올림픽 MVP 및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김연경선수가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으며, 양효진, 김희진, 박정아 등 국내여자배구 간판스타들이 포진하고 있다.

여자대표팀 코치에는 IBK기업은행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온 임성한코치가 선임되었다.

여자대표팀은 2015.4.19.(월)부터 진천선수촌에서 올해 훈련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약 한달여간의 훈련기간을 가진 후 2015.5.18.(월) 제18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후 7월까지 휴식기간을 가진 여자대표팀은 2015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8월에 재소집이 될 예정이며, 2015 월드컵대회는 2015.8.22.~9.6까지 일본에서 개최된다.

한편, 오는 2015.5.31.(토)부터 시작하는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는 남자대표팀 후보엔트리에는 2014~2015 V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거머쥔 송명근선수를 비롯하여 전광인, 문성민, 이민규, 서재덕 등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대표팀은 2015.5.3.(일)부터 2015 월드리그를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5월 말까지 훈련을 마치고 2015.5.31. 광주를 시작으로 6주간의 홈&어웨이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7월 초까지 월드리그를 소화한 남자대표팀은 곧 이어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인 제18회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을 실시한 후, 2015.7.31.~8.8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에 참가한다.

●남자 대표팀 후보 엔트리.(25명)
△송명근, 이민규, 송희채, 김규민(OK저축은행)
△신영수, 곽승석(대한항공).
△김광국, 박상하, 최홍석, 정민수, 김정환, 박진우(우리카드).
△신영석(국군체육부대).
△김요한, 부용찬, 하현용(LIG손해보험).
△이선규, 류윤식, 지태환, 유광우(삼성화재).
△최민호, 문성민(현대캐피탈)
△전광인, 서재덕, 오재성(한국전력)

●여자 대표팀 최종 엔트리.(14명)
△나현정(GS칼텍스).
△이재영, 김수지(흥국생명).
△이효희, 문정원(도로공사).
△김희진, 남지연, 박정아, 채선아, 김유리(IBK기업은행).
△한수지, 백목화(KGC인삼공사).
△양효진(현대건설).
△김연경(페네르바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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