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발리볼코리아 김경수 기자】 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삼성화재 유광우(왼쪽)/ 흥국생명 이재영(오른쪽).2015.03.17.

삼성화재 유광우와 흥국생명 이재영이 NH농협 2014-2015 V리그 6라운드 남녀 MVP로 선정됐다.

남자부 유광우는 6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기자단 투표 결과 28표 가운데 총18표를 얻어 4,5라운드 MVP 한국전력 전광인(3표)을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생애 첫 라운드 MVP(라운드BEST, 월간MVP 포함)를 수상했다.(유광우 18표, 전광인 3표, 곽승석 2표, 시몬 2표, 문성민 1표, 서재덕 1표, 레오 1표, / 총28표).

삼성화재 유광우는 이번 6라운드에서도 역시 노련한 토스와 볼배급을 통해 4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안겨 주었다. 또한, 개인기록 부문에서도 세터 1위(세트당 11,81개)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선수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흥국생명 이재영이 13표를 받아 신인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당당히 6라운드 MVP를 차지했다.(이재영 13표, 데스티니 7표, 이효희 3표, 양효진 3표, 니콜 1표, 김사니 1표 / 총28표).

이재영은 퀵오픈 3위(성공률 48.15%), 리시브 5위(세트당 2.65개) 등 공수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월9일(월)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로공사와의 대결에서 득점20점(후위 3개), 서브 4개,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6라운드 남녀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두 선수는 각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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