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의 화두는 최대어인 나경복(레프프, 인하대 3년)과 정동근(라이트, 경기대 3년)이다. 현재, 대학배구 챔프전 1,2차전(9월23일, 9월24일)을 치른 레프트 나경복은 50득점, 공격성공률 58.67%(공격 44, 블로킹 4, 서브 2), 라이트 정동근은 17득점, 공격성공률 40%, 리시브 세트평균 48.85개(공격 16, 블로킹 3, 서브 2)를 기록하고 있다.인하대 나경복(레프트, 3년)은 초등학교 3학년에 배구를 시작하여 담양중학교 시절에는 키가 커서 수많은 감독들로 부터 관심의 대상과 유망주였다. 순천제일고에 입학 후 힘이 붙고 기술을 몸에 익히면서 무서운기세로 성장했으며, 유스와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된 후 국제대회에서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맹활약
초점·이슈
김경수 기자
2015.09.2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