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는 쌍둥이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선명여고의 쌍둥이, 이다영과 이재영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둘은 올해 프로 드래프트에서도 1,2순위 지명이 확실시 된다. 현재, 충북 단양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도 남자고등부에서도 쌍둥이의 활약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부산 성지고의 제경목, 제경배 형제다.선명여고 쌍둥이들보다 한 살 어린 고교 2학년인 제경목, 제경배 형제는, 3분 먼저 태어난 형인 제경목(192cm,세터), 동생인 제경배(194cm, 라이트)로 뛴다는 점까지 선명여고 쌍둥이들과 닮았다.먼저 태어난 것은 형 쪽 이었지만, 배구를 먼저 시작한 것은 동생이었다. 동생이
스포트라이트
최진경 기자
2014.07.18 19:11